(주)삼일 노사가 11년 연속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주)삼일(대표이사 이정식)과 삼일노동조합(조합장 김병기)은 28일 삼일 본사에서 2019년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체결하고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양측은 어려운 경영환경 해소 및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간 고통분담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해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정식 대표이사는 “11년 연속 무교섭 협약 체결에 협조한 조합장 및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사 상생의 문화로 기업지속 성장의 지평을 열수 있는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와 복리후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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