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포항국제불빛축제 열리는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포항사랑상품권
관광객에 할인 판매

포항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되는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포항사랑상품권을 현장 할인판매<사진>를 한다. 이번 포항사랑 상품권 10% 현장 할인행사는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내 대구은행과 농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운영되며,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최고 3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사전에 여러 매체를 통해 상품권 구입 및 사용에 대한 홍보는 물론 외지 축제 참관객들이 현장에서 쉽게 알아보고 상품권을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판매대행점에 별도 홍보물도 설치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판매행사는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마련했다”며 “하반기에 모바일 상품권이 도입되면 외지 관광객들의 상품권 구입이 쉬워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불빛축제와 시승격 70년을 기념해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400억원 한도 내에 10% 할인 행사는 하루 만에 절반이 넘는 204억원이 판매됐으며, 국제불빛축제 현장에서의 10% 할인 행사는 이 기간 400억원 한도와는 별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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