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이 28일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형산강 체육공원과 포항운하 일대 사전 현장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 송 부시장은 행사장 배치, 메인무대 및 행사장 부스 설치 현황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진행위치 등을 확인했다.

또 관광객 이동 동선에 불편함이 있는지, 위험물 및 장애물이 있는지 등을 점검하면서 문제점이 있는 곳은 사전조치 하도록 관련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특히 행사 당일 교통통제가 되는 주변도로의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통안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통제안내 현수막 부착 등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홍보와 현장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5월 31일 금요일에는 송림초사거리부터 포항 운하관 구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제되며, 6월 1일 토요일에는 문예회관 삼거리부터 형산교차로, 형산교차로에서 무봉리순대국 삼거리구간이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교통통제가 된다.

송경창 부시장은 “축제기간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장실, 먹거리부스 등 편의시설의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광객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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