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4기 통통국어지킴이단 발대식 장면.
2018년도 제4기 통통국어지킴이단 발대식 장면.

영남대 국어문화원·국어문화연구소는 경북 지역의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기 ‘통통국어지킴이단’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 국어문화원·국어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통통국어지킴이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우리 말글 사용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지난 2015년부터 모집했다.
 
제5기 ‘통통국어지킴이단’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우리말 사랑 길거리 홍보 및 전시, 한글과 관련한 교내외 캠페인, 청소년 은어 사전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소중함을 알리게 된다.
 
경북 지역의 중·고등학생들 중 4~5명의 학생이 하나의 동아리를 구성(지도교사 1인 포함)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영남대 국어문화원·국어문화연구소 누리집(http://klci.y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ccrk@yn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5기 ‘통통국어지킴이단’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오는 6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예정)에 개최될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제5기 ‘통통국어지킴이단’을 모집하는 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는 2005년 10월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어기본법 제24조에 따라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 국어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단체를 국어문화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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