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결혼하는 배우 추자현(40)-위샤오광(于曉光·37) 부부가 웨딩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은 “두 사람이 눈만 마주쳐도 서로 함박웃음을 지어 매우 유쾌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도비 실크 드레스와 화려한 비즈 장식의 머메이드 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소화했고, 우효광은 클래식한 수트를 선보였다.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고 SBS TV 관찰 예능 ‘동상이몽2’에서 ‘추우커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6월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