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맞춤형 현장 컨설팅

대구세관은 지역 뷰티산업의 수출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지원 총력행보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세관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화장품 및 미용 관련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각종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6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대구세관은 FTA활용·세정지원 및 해외시장 진출 시 통관애로 해소 컨설팅 등 K-뷰티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기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어 김재일 대구세관장은 지난 24일 오후 지역 유망 화장품 수출업체인 아이즈미(대표이사 진동욱)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세관장은 △FTA활용지원사업 △세정지원제도 △관세환급제도 △해외유망 수출시장 정보제공 등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지역유망 화장품 및 미용산업의 신규 수출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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