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2019 예천 세계활축제’ 개최에 앞서 축제에 적용할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진행한 ‘2019 예천세계활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의 심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제안 공모는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총 140건이 접수돼 지난 대회(2017년 개최)와 비교해 50% 이상 증가하는 등 예천 세계활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체험축제로 발전하였음을 시사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는 5월 10일 1차 심사에서 50건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5월 17일 개최된 심사사위원회에서 최종 36건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은 축제 담당부서인 문화관광과 과장, 축제관광팀장을 비롯해 국궁, 양궁,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접수된 140건의 제안 중 최우수작은 경기 오산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가 제안한 ‘효동이와 효심이랑 박 터트리세(대박기원 박 터트리세)’가 선정되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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