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교육부 LINC+ 육성사업 1단계 세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3년간 2단계 국고 사업비로 132억원을 확보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동안 LINC+ 육성사업을 수행한 전국 55곳 대학을 대상으로 단계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단계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으로 통과한 계명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 동안 LIN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계명대는 LINC+사업 1단계에서 ‘사회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연계 산학교육’, ‘가족회사 질적 관리를 위한 활동’,‘공연예술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창조 및 메이커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단계 사업은 ‘지역의 문제해결을 주도하는 앵커기관으로 성장’을 비전으로 하는 산학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구<2219>경북지역에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범준 계명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2단계 사업진입을 통해 대구<2219>경북지역에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 수행에 역점을 두고 있다” 며“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특화산업발전 지원은 물론 이를 견인할 산학 인재를 양성하겠다” 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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