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23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경산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학생과 교사 등 130명이 참석한 ‘특수교육대상학생 환경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진>

친환경 숲길 걷기와 곤충 관찰, 아로마 테라피와 화분 만들기, 자연놀이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야외에서 친환경을 체험하고 진로인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렇게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윤 경산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자원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장소를 제공하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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