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항만재개발사업 추진 관련 현안사항 사전협의 및 항만재개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사진>

포항항 구항 항만재개발사업은 2007년 제1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재개발 대상구역으로 반영됐으며,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으로 선정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는 항만재개발 입주업체 관계자와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시 등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포항항 구항 부두와 영일만항 부두의 다목적 활용 방안 △타 항만재개발사업 성공사례의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원식 해양수산부 항만연안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논의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항만재개발 사업 추진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만재개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기업,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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