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전통·음식 분야 등
내달 23일까지 신청 접수

경북도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오는 6월 23일까지 ‘제1회 경북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22일 경북도 이번 공모전은 전문성과 자신만의 스토리를 갖추고 경북 지역의 문화자원·콘텐츠 등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경북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북의 역사문화, 전통·음식·일상·레저, 이색 체험, 가이드 투어, 숙박 결합 체험 등이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지역 대표성, 체험성, 시장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이들 가운데 우수 체험관광콘텐츠 20여 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콘텐츠는 에이비앤비,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으로 재탄생된다. 도는 이를 통해 재탄생된 체험 관광 상품 중 판매량, 실적, 리뷰 수 등을 평가해 최우수 6팀을 선정, 5천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인기 유튜버와 컬래버레이션 영상 제작, 방송,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판촉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내박람회 및 산업전 참가, SNS온라인 광고 추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경북에 주소지를 둔 예비창업자나 사업장을 둔 단체 중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하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공지사항(www.gcube.or,kr)을 참고해 2019 경북 스타 관광호스트 육성사업 운영사무국 이메일(starhost2019@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