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분야 20년 선배노하우 전수

[예천] 예천군 감천면 인성농장이 최근 예천의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인재 육성을 위해 ‘2019 청년농업인 한우 아카데미 양성교육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교육에서는 ‘선배농가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 14일 이론교육에 이어 인성농장의 조승원(60·감천면) 대표가 1일 강사로 나서 한우분야 20여년의 경험을 후배 교육생들에게 생생하게 전수했다.

교육은 비육우 사양관리, 송아지 사육관리, 번식우 임신관리 등 한우 사육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축사의 한우와 1:1로 매칭시켜 교육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비육우 사양의 경우 비타민A 제어, 스트레스 예방 방안, 요결석 예방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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