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천부곡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단체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배수향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박헌수 김천부곡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14개 읍면동장,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는 사업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돕고 홍보 역할을 담당하며, 복지관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금을 관리·모집,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사업과 대상지 지원을 맡게 된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협의체 간의 정보공유와 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수향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의 복지향상에 앞장서 온 읍면동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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