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장(왼쪽)과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이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1인 창조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지원한다. <사진>

데이터바우처지원 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1인 창조기업에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비용 지원을 통해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활용을 통한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육성사업이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총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에 지원하며 데이터바우처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1개사당 최대 데이터 일반가공 4,500만원, 데이터AI가공 7,000만원, 데이터 구매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경북빅데이터센터는 2017년 4월에 개소해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의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북지역의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하고 올해에도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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