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역 최초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발전을 위한 ‘대명마을문화창작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명로 21길 23에 위치한 ‘대명마을문화창작소’는 8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리모델링했다. 1층(96.58㎡)과 4층(77.67㎡) 규모은 창작소에는 상시 카페와 마을극장,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향후 창작소는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에서 대명마을문화 창작소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마을문화창작소가 앞으로 주민자치활동의 허브공간,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배울 수 있는 ‘대화창’을 만들어 함께 행복을 이루어가는 놀이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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