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빵·식품 등 시식코너 마련
세계활축제 홍보 책자도 배부

[예천] 예천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청계천 일원(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 로드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로드마케팅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했다. 북부권 1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군은 테마관광, 곤충, 활이라는 3개 주제로 도시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명소 홍보와 대표 음식 시식 등의 홍보를 진행했다.

시식코너엔 곤충빵, 곤충식품을 행사 방문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10월 개최되는 세계활축제 홍보 리플릿과 관광안내 책자 등을 배부했다. 또 시·군 공동으로 룰렛 돌리기 체험을 실시해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는 취침 무드등을 3D프린터를 활용 제작·전시함으로써 이색적인 관광 안내는 물론 새로운 관광기념품 제작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로드마케팅을 통해 도시민 관광객들이 예천군의 우수한 관광지와 축제를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관광박람회, 홍보마케팅 행사 등에 참가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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