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최근 이틀간 울진연호체육공원 및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3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는 울진군 주최, 법무부 법사랑위원 울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13개 팀, 중등부 8개 팀의 315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학년별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전찬걸 군수는 “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축구를 즐기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시위주의 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 및 또래관계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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