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억 투입 안교리·안막동 등

[안동] 안동시가 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에 나선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35억원을 투입해 풍산읍 안교리, 안막동, 운흥동, 상아동, 용상동, 태화동, 평화동 등 8개 지구의 노후 관로 23㎞ 교체(갱생)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안막동 일원에 굴착을 하지 않는 상수도관 갱생공법을 도입해 공사로 인한 시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법흥동, 동부동, 대석동, 옥야동, 태화동, 옥동, 상아동, 송천동 등 9개 지구에 노후 관로 20㎞를 교체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관로 누수 조기발견 및 복구 등을 통해 유수율 제고와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