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관광객 불편 최소화

[문경]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각종 축제와 성수기, 주말에 발생되는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을 신규 설치했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기존에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료를 선불로 징구해 축제기간 극심한 교통정체를 초래했던 부분을 주차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후불 정산토록 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했다.

주차관제시스템과 연동된 주차정보전광판을 설치해서는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체 주차장 현황과 주차가능대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차 혼잡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안내소 인근에는 주차료 사전정산기를 설치해 사전정산을 통한 원활한 출차를 유도함으로써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주차장 명칭을 알기 쉽게 변경했으며 주차장별로 안내판을 부착함으로써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이라도 금방 주차장을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경새재도립공원 이면도로 전체구간에 주차규제봉을 설치해 무분별한 갓길 주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정체와 민원 발생을 막았다.

이건화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고질적인 차량 정체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했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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