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1일 (주)포스코케미칼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청 회사는 1971년 5월 13일에 설립된 내화·비내화 요업제품 제조업체로서 최대주주인 (주)포스코 외 특수관계인 4인이 지분 65.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3천410억원, 영업이익 1천18억원, 당기순이익 786억원을 시현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이날 현재 시가총액은 3조921억원으로 코스닥 내 시총 순위 5위다.

포스코케미칼은 코스피 이전을 통해, 에너지소재 등 본격적인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기반을 확보하고, 코스피 200지수 편입 등의 주주 가치와 대외 신인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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