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이웃 위해 노력”

대구시는 20일 공개모집을 통해 제6기 복지옴부즈만으로 방성수<사진> 옴부즈만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방성수 옴부즈만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구지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복지옴부즈만 제도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복지 분야의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운영됐다. 복지옴부즈만은 행정기관으로부터 독립해 시민들의 복지관련 고충사항을 조사한다. 이후 해당기관 등에 의견을 표명하고 조정하며, 중재와 불합리한 제도개선 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복지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470건의 복지 분야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해결했다.

방성수 옴부즈만은 “이번 기회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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