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최근 강원도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회장기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강원도 고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회장기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전국의 1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팀은 용인시청팀과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구미시청팀의 맏형인 이강호 선수는 전국에 막강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강호(强豪)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지난 2000년 창단한 구미시 검도팀은 이신근 감독의 지도 아래 코치 1명과 선수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월 해남군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를 비롯해 2월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 4월 춘계 전국실업검도대회 등에서 연달아 우승을 기록하는 등 그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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