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7시 39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92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6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아파트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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