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 골프대회

출향인 120명 참가, 기량 겨뤄

김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재경김천향우회 주관으로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힐스골프장에서 출향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골프대회에는 각계각층에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출향인 12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만찬행사를 가졌다.

이상춘 재경김천향우회 회장은 “고향 김천을 구심점으로 출향인들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출향인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하자”고 제안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에서 전개되고 있는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을 소개한 뒤 “고향 김천을 위해 현재 분양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에 대해 출향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