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
칠곡군은 최근 교육문화회관 인문학홀에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행사는 임용 및 전입 3년 미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경험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직원 160여 명이 사전에 주어진 일상생활·업무관련 키워드(key-word)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스케치북에 작성 및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행정전문가이고 선배공무원인 백선기 군수의 의견과 경험담·노하우를 피드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직원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격려와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장미 한송이씩을 전달해 군수와 직원간의 훈훈한 모습도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군수와 마음속 의견을 공유하기는 어려웠는데 이런 소통의 자리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돼 새롭고, 공직생활에 도움도 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특히 젊은 공무원들이 마음껏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