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중 캠페인 활동

점촌중학교의 좋은 학교 만들기 캠페인이 문경새재에서 펼쳐치고 있다. /점촌중학교 제공
[문경] 점촌중학교(교장 박대철)는 지난 18일 문경새재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담배 연기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교정’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회 대의원, 교사, 학부모 및 학교전담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관광 100선’에 빛나는 문경새재에서 결의를 다지며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박대철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 분위기가 학생들 마음에 싹터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점촌중학교는 매년 4월~5월 문경새재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안에서는 토닥토닥 등굣길, 아들과 엄·빠, 쌤의 배드민턴대회, 교직원 연수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촌중학교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담배연기 없는 청정학교’를 만들어 가며, 더 나아가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로 타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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