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이틀간 영유아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 복지부가 후원하는 ‘2019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안전사고 대응 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한 지진교육은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영유아들로부터 큰 흥미를 유발시켰다.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 장비 착용체험, 인형극 프로그램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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