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한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 인원수와 전환 시기 등은 대략 공통적인 의견에 근접했지만 임금 체계에서 의견 대립이 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여금 지급 부분에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노조 관계자는 “구·군이 정규직 전환을 볼모로 잡고 과도한 임금 하향 평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재협상 자리를 마련하고 구·군이 다른 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 기자명 박순원기자
- 등록일 2019.05.16 20:15
- 게재일 2019.05.17
- 지면 4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