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학생들이 ‘우리땅 독도’를 찾았다. 16일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생 42명과 교원 19명, 인솔자 9명 등 총 70명이 지난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첫날 봉래폭포와 내수전일출전망대, 촛대바위 등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승지를 둘러봤다. 둘째 날에는 울릉군청 관용선인 독도평화호를 타고 독도에 입도해 독도 수호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석 교육장은 “앞으로도 좀 더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독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이를 통해 포항 교육이 대한민국 독도사랑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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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9.05.16 19:35
- 게재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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