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죽장면 농가 지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직원 20여명이 16일 북구 죽장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사진>

이날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과수적과 지원을 통해 과수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편, 포항시는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해 포항시 공무원 및 유관단체 600여명과 해병대1사단 군병력 1만여명을 포함, 지역 기업과 단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농촌일손돕기를 원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는 일손필요 농가 연결이 필요하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054-270-267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도시의 근로취약자와 일손부족 농가 간의 중개를 통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농촌인력지원센터 2곳(농촌인력지원센터 054-261-7709/054-231-0077)를 운영 중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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