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절벽 위 스카이워크 ‘황홀·아찔’
울릉도 절벽 위 스카이워크 ‘황홀·아찔’
  • 김두한기자
  • 등록일 2019.05.15 19:49
  • 게재일 2019.0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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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리 향목지질전망대 완공
송곳산·현포항도 조망 가능
지역 최고의 관광지 부상

울릉도 서면 태하리를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만들 향목지질전망스카이워크.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도 향목에 해안과 자연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완공돼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울릉군은 사업비 30억6천300만원을 들여 서면 태하리 향목 태하등대 옆 절벽 끝에 허공 밖으로 13m 뻗은 향목지질전망스카이워크를 설치했다.

2016년 공사에 들어가 2년 7개월 만인 지난 10일 완공했다.

향목원형지질전망스카이워크는 안전을 확보하고자 전망대 받침 역할을 하는 원형강관 트러스 구조물(길이 11.50m)과 데크 490.36㎡를 설치했다.

스카이워크전망대 발밑 160m 아래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이 보인다. 뿐 아니라 사진작가들이 뽑은 우리나라 10대 경관인 현포리 해안과 송곳산, 바다에 떠 있는 공암, 현포항도 조망할 수 있다.

또 울릉도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서면 태하리 향목해안(웅퉁게)과 천연기념물 제49호인 울릉도 태하리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해발 200m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전망대를 이용하려면 태하리에서 관광모노레일 카를 타고 올라가 자연을 만끽하며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태하리에는 이밖에도 데크 산책로와 용암해안 진입 스카이웨이 등 관광객을 사로잡을 관광명소가 많고, 울릉도 수호신을 모신 태하성하신당도 있다. 또 울릉군은 수토사와 수행원들이 타고 온 수토선을 재현한 울릉수토역사전시관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완공된 지질전망스카이워크로 울릉군 서면 태하리가 울릉도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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