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농업체험투어’ 진행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상생협력이 민간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019년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를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총 11회 진행한다. 올해는 (사)경북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우수 농촌마을을 찾아 ‘대구·경북 상생’의 실질적인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농상생 농업체험투어는 지역의 계절별 농·특산물 수확체험과 함께 주변 문화유적지 등을 견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 및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1차 농업체험투어는 경북 성주에서 참외 수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영양 대티골마을과 고령 예마을, 예천 금당실 마을 체험 행사도 예정돼 있다. 농업체험투어 참가신청은 ‘도농공감.com’(053-257-8999)으로 할 수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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