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지여자중학교(교장 김명달)는 14일 지역 유관기관들과 ‘희망울타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희망울타리는 위가가정(경제적 빈곤, 건강이상, 학대, 방임, 가정폭력, 성폭력 등) 학생들을 발굴해 다양한 경제적, 심리적, 건강관리 등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동지여중을 비롯해 동지중, 항도중, 상도중 등 4개 학교와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죽도·용흥동행정복지센터가 협의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김명달 교장은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동지여중 학생들에게 직접적이고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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