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인력양성 사업’교육생
안정적 취업 구조 마련
일자리 창출 선순환 기반 구축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와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스마트 공장 23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교육생들의 지역 내 스마트공장 기업에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청·장년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공장 생산·관리 인력 양성 사업’은 기업의 자동화 환경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시스템 운영 관리자를 양성하는 기술교육 과정으로 상·하반기 40명을 대상으로 이론, 실기,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또 ‘스마트공장’이란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이다.

군은 협약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1인 매월 200만원 인건비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청년 인력들을 양성해 스마트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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