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3곳→28곳 확대

[구미] 구미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을 기존 3곳에서 28곳으로 확대하는 ‘제증명 어디서나 교부시스템’을 운영한다.

그동안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려면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5일 후 다시 해당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제증명 어디서나 교부시스템 구축으로 시청 민원실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손쉽게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리인이 대신 찾고자 하는 경우에는 검사자와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제증명 어디서나 교부시스템 구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원인의 시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해 다양한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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