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쌀전업농 찾아 격려
이날 행사는 (사)한국쌀전업농경주시연합가 모내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쌀전업농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주낙영 시장은 “쌀 생산 과잉으로 쌀값 하락이 우려 되지만 경주시 쌀 전업농이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 믿고 있으며, 올해도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쌀값 안정을 위해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참여농가에 100만원/ha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하고, 5ha 이상 타 작물 재배 단지에는 1억원(50% 보조) 상당의 타 작물 재배와 수확에 필요한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경주지역의 첫 모내기는 지난달 16일 월성동 남산들에서 실시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보름동안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