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14∼15일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 ‘대구경찰 인권감수성 Up Up!’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현장경찰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국가인권위 전문강사 박수정 강사를 비롯해 4명의 인권강사가 ‘인권감수성 깨우기’라는 감수성 향상훈련을 위해 트레이닝 인권교육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국가인권위원회 박민경 조사관의 ‘인권감수성, 1℃ 높이기’와 인권변호사 박준영의 ‘시민이 바라보는 경찰’ 등의 스토리텔링식 강연도 열려 경찰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자신의 주체성과 인권의식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차이를 보듬어 줄줄 아는 인권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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