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도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군청과 관광지 소속 종사자들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민·관 협력 홍보사업이다.
행사에는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레일바이크, 한국코미디타운, 와인터널, 프로방스, 청도새마을휴게소 측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 로드마케팅에서 60~70년대 교복을 착용하고, 휴게소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청도소싸움 축제를 비롯한 지역 관광지 홍보물 배부, 할인쿠폰 및 기념품을 지급했다.
또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이벤트를 실시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홍보전은 소싸움 축제를 앞두고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축제 뿐만 아니라 청도군의 우수한 문화, 관광, 역사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지 소속 직원들도 함께 동참해 청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