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

대구한의대 아동복지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유아 교구를 최근 한국조폐공사 세종어린이집에 기증했다. <사진>
 
아동복지과는 지역 영유아들의 보육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와 지역사회 나눔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제작한 교구를 기증하고 있다.
 
수학과 과학, 언어, 조작 관련 50여 점의 영유아교재 교구를 기증한 학생들은 영유아들과 교구를 활용한 놀이와 율동, 게임, 풍선아트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복지학과 황성하 학과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과 수업시간에 함께 협업하여 제작한 단 하나밖에 없는 교구를 지역사회 영유아들과 나눔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동복지학과는 앞으로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사회봉사와 놀이교육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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