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참가
지역 전통 8도 다과상 작품 등 호평

포항지역 전통 떡·한과 기능인 박정옥<사진> 소명식·문화연구소장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19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출전해 단체전시경연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박람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문화의 보존과 개발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한식 장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박씨는 이 대회에 한국전통다과아카데미 소속으로 출전해 ‘궁중의 다과상’과 ‘8도선비들의 다과상’, ‘퓨전다과상’을 테마로 각 지역의 전통을 살려 작품에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정옥씨는 “지조와 기개, 예절과 신의로 임금을 섬기고 백성을 돌보던 선비의 다과를 준비했고 8도 다과상은 각 지역의 특색을 조사해 다과상에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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