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들 학업·재능 펼치길”

부림저축은행은 최근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부림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은행으로 평소 장학사업 및 학교발전사업, 기타 복지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후원을 하고 있다. 부림저축은행이 문경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이건선<사진> 대표 덕분이다.

이 대표는 부림저축은행 대표일 뿐만 아니라, 점촌중학교 이사장직도 겸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끝까지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

이건선 대표는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문경시 학생들이 지역인재가 되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학업성장을 위해 이렇게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명품교육도시 문경으로서 주신 정성과 관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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