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용흥동(동장 이상석)은 최근 대안지 체육공원에서 제3회 용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

도심 속의 체육공원 이용 활성화와 용흥동민의 화합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권태흠 북구청장과 김정재 국회의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 차동찬·김만호 포항시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는 노래자랑, 평생학습 통기타 연주, 난타, 줌바댄스, 댄싱팀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무대가 됐고, 본 행사는 초청가수들의 노래공연, 밸리댄스, 국악무용과 색소폰의 콜라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는 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메들리 합창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3회 용사랑 음악회는 용흥동 자생단체협의회와 문화가족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자매부서인 포스코 후판부가 후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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