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참가
달콤한 향·다양한 맛 ‘이색적’

[청도] 청도군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청도읍성 수제맥주’ 시음회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상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시군 시장·군수는 청도 수제맥주의 특유한 맛과 향에 찬사를 쏟아냈다.

지역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해 생산하는 수제맥주는 대경대학교와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판매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상품은 다양한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달콤한 향과 맛으로 여성소비자를 겨냥한 이색 맥주다.

또 청도읍성(화양읍)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청도읍(고수리)에도 1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관광단지와 연계한 6차산업 현장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관광상품화시켜 로컬푸드 등에 입점해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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