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공단 근무 근로자 등 누구나
추억 회상 월급봉투·근무복 등
6월30일까지 이메일·우편 접수

[구미] 구미시는 공단 50주년을 맞아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공단 반세기를 기념할 수 있는 추억의 물품과 역사를 빛낸 기업가와 근로자를 찾고 있다.

역사를 빛낸 인물은 구미공단에서 근무한 근로자, 기업체 창업주, 기업가 등 구미공단과 관계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미공단 50주년 행사 영상 인터뷰 삽입,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명예의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추억의 물품은 구미공단에서 생산된 물품, 월급봉투, 근무복, 사원증 등 구미공단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물품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기증된 물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구미코 홈페이지(http://www.gumico.com)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ejlee@gumico.com)이나 우편(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9 구미코)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이나 구미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미시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펼친다.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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