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지상 최고 44층 2개동 규모
84㎡ 144세대·오피스텔 38실
도시철 1·3호선 ‘더블역세권’

㈜경남기업이 이달 중 대구 중구 태평로 일원에 공개하는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조감뷰 모습. /㈜경남기업 제공
(주)경남기업(대표이사 박흥준)이 대구 중구 태평로 일원에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144가구와 오피스텔 38실을 이달 중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대지면적 3천114.4㎡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44층 2개동 규모이며 84A㎡ 108가구, 84B㎡ 36가구와 오피스텔 84㎡ 38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과 1호선 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 앞 태평로를 통해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북대구 I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역점, 동아쇼핑을 비롯한 대형할인점으로는 이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롯데마트 칠성점과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편리하는 등 단지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환경도 수창초, 달성초, 경일중,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자녀의 안심통학에 지장이 없을 정도다. 단지가 도심에 위치한 만큼 문화공간도 풍부해 달성공원이 단지 바로앞이고 단지 북쪽에는 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수창공원,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이 있다.

특히 태평로 일대는 이미 입주를 마친 대구역 자이 1천5가구를 비롯한 기존 자갈마당 일대에 들어설 1천150여가구, 그 남쪽으로 300여가구와 700여가구의 개발계획은 물론이고 달성지구 1천500여가구 재개발 예정과 고성동까지 합하면 이 일대가 5천여가구가 넘는 브랜드타운이 될 전망이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지상 8층부터 세대를 배치해 저층가구가 없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지상 7층은 커뮤니티 스퀘어로 커뮤니티 센터와 파노라마 공중정원이 배치되면서 사실상 주거공간의 1층이며, 2층부터 6층까지가 지상주차장으로 꾸며진다. 따라서 전 가구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된 만큼 조망권도 보장받고 기둥식 구조로 설계해 내진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벽면식에 비해 층간소음 차단기능도 뛰어나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중구에 준비중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태평로 일대가 대구역 자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자갈마당 개발로 지도자체가 바뀔 정도의 개발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에게는 괜찮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국은 합리적 분양가가 판매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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