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월 21일 당진영덕간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심정지로 의식을 읽은 환자를 살려 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 시행,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도 상황실 의료지도 및 전문응급처치 실시 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소생시켰다.
심정지 환자는 구급이송 중 의식을 회복 했으며, 병원치료 후 퇴원해 현재는 일상생활에 복귀한 상태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환자를 회복시킨 경우에 수여한다.
병원 도착 전 심전도 리듬 회복,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임상적 생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소중한 생명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한 만큼 전방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