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면 쿠킹클래스 주민 인기
진보면과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정호 민간위원장)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꽃보다 남자-쿠킹클래스’는 매월 1회 독거중년 남성들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과 찌개 등 조리법을 배워 직접 만들어 보고, 완성된 요리를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배달해 세대간 화합에 앞장서는 사업이다.
중년남성들은 처음 입어보는 앞치마와 요리 모자에 낯설어 하면서도 맛 평가는 물론, 원하는 메뉴를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거중년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