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원평1동 행정복지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자활근로참여자 직무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자활의지를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 사고를 통해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성공창업 홍보마케팅, 자존감 향상, 취업준비, 합리적인 금융소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제1기 직무교육은 애드엠컴퍼니 권유진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공창업 홍보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창업 마인드, 성공창업 방법 및 과정, 온라인 마케팅의 활용 등을 교육하고, 참여자들과 자립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자활참여자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다시한번 자활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일을 통한 삶의 기쁨과 경제적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소득창출을 위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탁, 청소, 커피판매, 전자부품 조립 등 13개 사업에 1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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