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양학동(동장 이정숙)은 지난 8일 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 월례회에서 부학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정숙 양학동장을 비롯해 개발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선발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중·고등학생 4명에게 부학장학금 300만원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 2006년부터 13년간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위순 개발자문위원장은 “나눔과 기부는 단체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학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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