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숙 영남대 교수, 한국공업화학회 ‘이녹스학술상’ 수상

강미숙(50·사진) 영남대 화학생화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녹스학술상’을 받았다.

이녹스학술상은 학문분야별 상위 10% 이상 논문을 최근 5년간 15편 이상 게재하고 h-index가 20 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 교수는 나노 소재를 파우더 및 박막 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춤형 소재를 개발하는 등으로 나노 소재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영남대 우수 연구상 2회,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과 2015 경북도 과학기술대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280여 편의 SCI급 논문 게재, 피인용 횟수 5,000회 이상, h-index 39, i10-index 130, 특허 기술이전 3건, 국내특허 등록 20건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남대 대학원 화학과 BK21플러스사업 팀장으로서 연구재단으로부터 연간 2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산화탄소 광전환 연료화를 위한 생체모방 미세반응 시스템’과 관련해 차세대 고급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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